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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내 종사자 가장 많이 줄어들 직업은(?)…철도보수원, 주차감시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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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내 종사자 가장 많이 줄어들 직업은(?)…철도보수원, 주차감시원 등

미국 노동통계국의 818개 직업 조사결과 17% 직업이 종사자 수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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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직업 818개 중 앞으로 가장 많이 종사자수가 줄어들 직업은 철도보수원, 호흡치료사, 주차감시원 등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의 미국내 818개 직업 종사자수에 대한 추적조사결과 818개 직업중 17%의 직업이 2026년까지 종사자수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총노동자수는 2026년까지 7.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많은 직업에서 일하는 종사자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진보하면서 많은 직업이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멸해가는 직업중 하나가 철도보수원인데 2016년시점에서 종사자수는 1200명이었다.
철도보수원의 일은 철도설비의 유지보수를 한다든지, 철도 노선의 휨 등 결함이 없는지를 감시한다든지, 철도노선에 장해물의 유무를 확인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작업은 자동화되든지 아니면 기술자가 담당하든지 바뀔 것이다.

보수원 수는 2026년에는 30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감소율이 78.6%로 미국 전체 직업중 가장 높다.

다음으로 호흡치료사인데 호흡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를 보조하는 것이 일이지만 앞으로 8년 뒤에는 56%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위에는 미국 운전자들이 싫어하는 주차감시원이다. 일의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이 일을 맡은 사람의 수는 2026년경에는 35%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노상에서 일하는 주차감시원이 줄어드는 요인으로는 자동차번호 자동인식 시스템과 주차장 전자허가증, 출입문 없는 주차장의 도입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운전자들에게 발부되는 주차위반 딱지의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적다.

다음으로 4위에는 타이피스트(감소율 33.1%), 5위에는 시계수리공(감소율 29.7%)이 꼽혔다.

이어서 자동차 전자장치 설치/수리공(감소율 25.6%), 주형직인(24%), 주물직인(23.4%), 컴퓨터 오퍼레이터(22.8%), 전화 오퍼레이터(22.6%), 광산 셔틀카 운전자(21.9%), 데이터 입력자(22.1%) 순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