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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소니픽처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히트곡 모은 뮤지컬 바탕 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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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소니픽처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히트곡 모은 뮤지컬 바탕 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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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의 데뷔곡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을 비롯한 히트곡이 모티브가 된 뮤지컬 ‘Once Upon a One More Time’의 영화화권을 미국 소니픽처스가 획득했다고 미국 영화전문 매체 ‘Deadline’이 보도했다.

영화의 바탕이 되는 것은 브리트니의 공인된 뮤지컬 ‘Once Upon a One More Time(원제)’로 올 가을 미국 시카고의 제임스 L 네이더 극장에서 개막하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뮤지컬에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화 속 공주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독서회에 모이면 요정들이 기승을 부리고 공주들로 하여금 의문을 품게하는 일이 생긴다고 한다. ‘베이비 원 모어 타임’ 외에 ‘웁스! 아이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톡시(Toxic)’ ‘서커스(Circus)’ 등의 한국 팬들의 귀에도 익숙한 곡들이 사용된다.

영화판의 감독과 캐스트는 아직 미정이며 브리트니와 그녀의 매니저 래리 루돌프, 2018년 작 영화 ‘프레데터’의 존 데이비스와 함께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다고 한다. 영화에도 브리트니의 카메오 출연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싶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