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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세] 다우지수 상승, 미중 무역전쟁 공포는 여전… 비트코인 폭등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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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세] 다우지수 상승, 미중 무역전쟁 공포는 여전… 비트코인 폭등세 진정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날 2만5532.05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207.06 포인트 오른 것이다. 비율로는 0.82% 상승이다. DJIA 25532.05 207.06 ▲ 0.82%

나스닥지수는 7734.49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87.47포인트, 비율로는 1.14% 올랐다. NASDAQ 7734.49 87.47 ▲ 1.14%

미국 증시의 이같은 상승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 금값에도 청신호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734.49 87.47 ▲ 1.14%
NASDAQ-100 (NDX) 7401.88 77.75 ▲ 1.06%
Pre-Market (NDX) 7364.39 40.26 ▲ 0.55%
After Hours (NDX) 7406.93 5.05 ▲ 0.07%
DJIA 25532.05 207.06 ▲ 0.82%
S&P 500 2834.41 22.54 ▲ 0.80%
Russell 2000 1543.06 20.06 ▲ 1.32%
Data as of May 14, 2019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74달러) 상승한 61.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1.3%(0.92달러) 오른 71.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증폭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소유의 석유 펌프장 두 곳이 복수의 미확인 드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예멘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동부 영해 인근에서 상선 4척이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행위) 공격을 받았다. 피습 선박에는 사우디 정부의 유조선 2척이 포함됐고, 미군은 그 배후로 이란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금값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5.50달러) 내린 1,29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 그동안 오름세를 이어온 탓에 가격부담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