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2024년에 가동을 시작하는 모잠비크 LNG1 회사로부터 매년 160만t의 LNG를 구매할 계획이다. CPC 부회장 J.Z.팡은 구매협약에 따라 양사는 17년간 총 구매량의 3.5%에 해당하는 160만t의 LNG를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CPC는 특히 공동 구매가 아태 지역의 경계를 넘은 LNG 동맹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CPC는 수십년 동안 일본 및 한국의 LNG 수입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공동 구매는 CPC가 대만 내 증가하는 가스수요에 대한 공급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LNG공급의 안정성을 보장, 운영의 유연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모잠비크의 LNG 프로젝트는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 업체인 아나다코가 이끄는 해상 LNG 시설 개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