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0포인트(0.10%) 오른 2094.88로 출발했다. 하지만 큰손인 외인기관이 팔자를 강화하며 하락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서고 있다. 엿새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468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투자가는 1287억원을 동반매도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588억원을 나홀로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순매도중이다.
순매도규모는 차익거래 242억원, 비차익거래 584억원을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상승은 개별기업의 이슈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부진이 향후 한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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