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을 첫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
환율을 지정해 자동으로 외화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외국 통화간 전환이 자유로워 원화 계좌를 이용한 해외주식거래 보다 환율변동 리스크와 환전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이 최근 안전자산인 달러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주식 결제 금액은 약 20억7000만 달러(약 2조4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정도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주춤하기보다는 앞으로 더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는 견해가 더 많은 편이다"며 "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