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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93회 김진우, '이승연이 생모 살해 진범'에 경악…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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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93회 김진우, '이승연이 생모 살해 진범'에 경악…몇부작?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93회에서는 박해철(정재곤 분)이 친아들 수호(김진우 분) 등 가족들에게 조애라(이승연 분)가 바로 수호 생모 이연아(김옥주 분) 살해 진범이라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93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93회에서는 박해철(정재곤 분)이 친아들 수호(김진우 분) 등 가족들에게 조애라(이승연 분)가 바로 수호 생모 이연아(김옥주 분) 살해 진범이라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93회 예고 영상 캡처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김진우 생모 살해범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93회에서는 박해철(정재곤 분)이 친아들 수호(김진우 분) 등 가족들에게 조애라(이승연 분)가 바로 수호 생모 이연아(김옥주 분) 살해 진범이라고 폭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해철과 재회한 수호의 가족은 연아를 죽인 진범이 박강철이 아닌 조애라임을 알고 경악한다.

3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박해철은 아들 수호와 부친 박회장(김병기 분), 모친 천순임(선우용녀 분), 이복동생 박강철(정찬 분) 등에게 "그 여자가 연아 밀었어. 연아 죽었어"라며 조애라가 진범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한다.

그동안 조애라가 친 덫에 빠져 연아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던 박강철은 다름아닌 조애라가 진범임을 알게 되자 가슴을 치며 통탄한다.

이어 수호는 또다시 발작을 일으키는 박해철의 머리를 감싸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궁지에 몰린 김남준(진태현 분)은 첸에게 오라그룹 치매치료제 자료를 팔기로 마음먹는다.

기억을 찾은 산하(오젬마, 이수경 분)가 쳐놓은 2차 투자금 지급 덫에 빠진 오하영(연미주 분)은 산하 탓을 한다. 하영은 "언니 때문에 그 아까운 걸 600억에 넘기게 됐어"라고 산하에게 화를 낸다.
마침 집으로 돌아온 남준은 그 모습을 보고 첸에게 오라그룹 치매 치료 기술을 팔겠다고 하영에게 밝힌다. 남준은 "거기라도 팔아야겠어. 안 그럼 너, 나, 젬마 죽어"라며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난 첸에게 기술을 넘기겠다고 말한다.

한편, 에스더(하연주 분)는 수호에게 '오라미술관 창립 기념일에 박강철이 연아 살해범이라고 폭로할 예정'이라는 조애라 계획을 전한다.

에스더는 "조관장 계획 뭔지 알아냈어. 아버님 커프스단추 가지고 오게 한 이유도"라고 수호에게 말한다.

앞서 방송된 92회에서 조애라는 자신을 감시하는 에스더에게 집에 가서 피 묻은 박강철 와이셔츠 커프스를 가져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수호는 모조품 커프스를 에스더에게 건넸고 에스더는 수호가 미리 가짜 커프스까지 만들어 둔 것을 보고 탄복한 바 있다.

에스더를 통해 애라의 계획을 알게 된 수호는 부친 박해철을 다시 산하에게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수호는 박회장과 박강철 등 가족들에게 "아버지 다시 김남준 집으로 돌려보내야겠습니다. 어머니 죽인 범인이 조애라 관장이라는 거 아버지가 직접 밝히게 할 겁니다"라며 산하에게 돌려보낸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호 생모 이연아를 살해한 진범이 조애라로 밝혀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는 103부작으로 오는 31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