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라웨시의 알리 마지(Ali Mazi) 지사는 협력 계약이나 MOU에 서명하기에 앞서 투자자에게 제공될 토지와 관련해 데이터 수집 및 검증을 수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 지사는 한국의 한 기업가로부터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은 국내 목재 펠릿(pellet) 산업의 원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오 매스 에너지 목재, 즉 붉은분첩나무, 또는 칼리안드라(calliandra wood)를 심거나 재배하는 데 투자하길 원한다.
마지 지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원하는 토지는 확실히 작지는 않지만 수만 헥타르의 토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술라웨시 남동부 지역은 더 넓은 산림 지역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붉은분첩나무는 나무 식물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나무가 아니다. 크기가 작고 심은 후 2~3년이면 수확할 수 있으며 작물은 목재 펠릿으로 가공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