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구글도 삼성처럼?…차기 주력폰 픽셀4/4XL 스펙·출시일·가격 총정리

삼성전자 펀치홀 디스플레이 사용 게임폰 출시 가능성 높아
퀄컴 스냅드래곤855 칩셋에 6GB램, 128GB 내장메모리 예상
I/O서 신속성 보여준 차기 구글 어시스턴트 독점 탑재 가능
10월말~11월초 예상...픽셀4 95만. 팩셀4XL 107만원 이를 듯
화면 내장형 지문센서로 버튼 사라지고 전후면엔 듀얼카메라

기사입력 : 2019-05-19 06:00 (최종수정 2019-05-19 13:13)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글 픽셀4 목업.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4,픽셀4XL에는 지난 7일 개막한 I/O‘19에서 신속성을 보여준 차기 구글 어시스턴트가 독점 탑재될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화면비를 크게 높이며 게임폰으로 나오게 될 수도 있다. 화면내장형 지문센서가 탑재되면서 버튼이 사라지고 전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붙게 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오는 10월 말~11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급기종의 저가화 트렌드에 따라 픽셀은 799~850달러(약 95만5000~101만6000원), 픽셀4XL은 899~950달러(약 107만5000~113만5000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16일(현지시각)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픽셀4와 픽셀4XL 소문을 추적해 정리해 봤다. 이 스마트폰이 나오려면 몇 개월 남았다. 하지만 이미 제품 사양에 대한 소문이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픽셀폰 모델수, 5G폰 출시 가능성, 강력해진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지문센서 변화에 따른 버튼 디자인변화, 카메라 변화, 탑재 칩, 메모리 용량, 출시일, 판매가격 등에 대해 정리해 봤다.

■이번에는 모델 수 늘릴까?...5G 픽셀4나 픽셀4 라이트?

최근 몇 년간 구글이 플래그십폰 3종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2세대 픽셀, 그리고 픽셀3과 픽셀3XL 출시도 되기 전에 예상 스펙이 유출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구글이 이 시장에서 더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더 많은 수의 휴대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는 것도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다.

구글이 최근 픽셀3a와 픽셀3a XL을 발표했기 때문에, 가을에 다른 값싼 단말기를 발표할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 우리가 아는 한 차기 보급형 픽셀은 2020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구글 5G폰은?

올해 미국과 전세계 많은 이통사들이 자사 최초의 5G통신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일부 5G폰 업체들은 이런 통신망 서비스가 되기도 전에 이들 이통사 서비스 주파수를 지원하는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구글은 올해 10월께 픽셀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5G 픽셀 4를 개발하고 도입할 시간이 있다.

■디자인, 구글이 향상시켜야 하는 부분...픽셀4시리즈서 버튼 사라지나?

스마트폰 디자인 혁신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구글은 트렌드 세터(선도자)와 트렌드 팔로워(추적자) 가운데 후자였다. 최근 발표된 픽셀3와 픽셀3 XL은 뛰어난 카메라를 가진 날렵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디자인면에선 그렇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S9이나 신형 갤럭시S10, 중국 원플러스 6T, 애플의 아이폰 XS(텐에스) 같은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픽셀 3 XL의 크기와 하단 베젤은 이상해 보인다. 작은 픽셀3는 그나마 낫지만 그조차도 올스크린폰 시대의 흐름에는 뒤지는 것처럼 보인다. .
center
버튼이 없는 픽셀4XL 렌더링(사진=폰아레나)


흥미로운 또다른 변화 가능성은 지문센서로 꼽힌다. 유출 이미지를 보면 기존 픽셀폰 뒷면에 들어가던 지문센서가 사라지고 없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가능성은 세 가지 중 하나다. 차기 픽셀 전원 버튼에 디지털센서가 들어가든, 화면아래 지문센서가 들어가는 것이다. 그도 저도 아니면 첨단 페이스ID방식으로 단말기를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4와 픽셀4 XL에서 물리적 버튼이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소문에 따르면, 픽셀4 시리즈는 방해받지 않는 알루미늄 프레임 디자인을 위해 모든 물리적 버튼을 버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픽셀4와 픽셀4XL은 클릭할수 있는 파워키와 볼륨 키를 포함하지 않고 오른쪽 측면에 일련의 정전식 터치버턴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중대한 디자인 변화의 배경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기존 기능과 관련됐을 수 있다. 픽셀4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구글의 액티브 엣지 압축 프레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형태에서는 물리적 버튼의 간섭을 받지않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특정 부분에 한정돼 작동하도록 돼 있다. 이 키를 정전용량형(터치센서)키로 대체함으로써 구글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은 추론과 상관없이 구글 단말기의 거대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심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을 것으로 보겠지만 프로서에 따르면 정보의 출처는 믿을 만 하다.

■구글, 삼성처럼 펀치홀 스크린을 사용해 게임 강화할 듯
다행히 올해에는 구글이 게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강한 조짐이 보인다. 지난 1월 나온 몇 개의 특허출원내용을 보면 구글이 스크린 폰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며칠 전 나온 또 다른 유출 내용에는 차기 구글 픽셀폰이 갤럭시S10 시리즈의 ‘펀치 홀’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을 내놓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행을 선도하는 것은 없지만, 이렇게 한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구글의 이전 시도보다 더 나은 방향이다.
center
구글이 올연말 가까운 시점에 삼성전자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 픽셀4와 픽셀4XL을 쥐고 있는 모습 렌더링(사진=폰아레나)


최근 유출된 도면을 보면 적어도 하나의 단말기에는 전면과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큰 변화다.

■전후면 듀얼카메라로 더 재미있게 즐긴다?

구글 픽셀폰은 모바일 사진 촬영에 있어서는 최고폰의 하나로 알려져 있기에 픽셀4와 픽셀4 XL도 예외로 칠 이유는 없다. 기존 모델은 최초로 듀얼 전면 카메라를 과시했고, 이번에도 뒤쪽에서도 두개의 메인카메라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듀얼 카메라 트렌드에 편승한 많은 스마트폰업체와 달리 메인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배경에는 뛰어난 이미지 처리 능력을 가진 고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었다.

최근 소문은 구글이 차기 픽셀폰 뒷면에 두개의 카메라 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유출된 이미지에서 카메라 모듈의 긴 타원형 모양은 이를 시사한다. 구글이 하나의 카메라로도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들을 따라가고 있다면 2개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구글 픽셀4와 픽셀4XL 사양, 새 기능

구글 픽셀4시리즈에는 다른 안드로이드 주력폰들처럼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55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램과 내장 메모리 정보는 부족하지만 올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픽셀폰 라인업은 4GB램에 64GB 내장메모리(기본형) 용량을 갖추고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폰 강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구글은 램용량을 최소한 6GB로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픽셀폰에는 SD카드 슬롯이 없기 때문에 64GB 내장 메모리도 128GB로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center
구글픽셀4 시리즈에는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스피커가 들어갈 전망이다. (사진=미특허청)


지금까지, 소문으로 알려진 차기모델에 추가될 유일한 특별 기능은 개선된 듀얼심 기능에 관한 것이다.

기존 픽셀과 최신 픽셀 시리즈에는 eSIM과 SIM 카드 슬롯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하지만 e심과 심카드 슬롯이 동시에 활성화될 수 없다. 하지만 새로운 픽셀폰은 듀얼 SIM, 듀얼 스탠바이(Dual Standby)기능을 갖게 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는 본질적으로 한 번호로 전화를 받는 동시에 다른 번호로 문자를 받는 것같은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두 개의 전호를 동시에 받거나 두 개의 텍스트메시지를 동시에 받을 수는 없다. 이를 위해 세 번째 옵션인 듀얼심, 듀얼액티브가 필요하다.

■픽셀4시리즈엔 끝내주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I/O 19의 첫 기조연설에서 보여준 미래 구글 어시스턴트는 신속성과 즉각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즉 눈에 띄는 시간 동안 생각하거나, 처리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도 이 일 저일 쉽게 옮겨다니며 처리하면서 청중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이 차세대 구글 어시스턴트는 아마도 일정 기간 동안 구글 픽셀4에서만 독점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픽셀에도 지원되지 않을 이유도 없을 것이다.

■픽셀4와 픽셀4XL가격,출시 예상 시점은?

구글이 픽셀4,픽셀4XL출시는 10월말에서 11월초로 예상된다.

구글 픽셀4 예상 가격은 799~850달러(약 95만5000~101만6000원), 구글 픽셀4XL 예상가격은 899~950달러(약 107만5000~113만5000원)로 예상된다.

구글은 수년간 휴대폰 가격을 조금씩 인상해 왔다. 오리지널 픽셀과 픽셀XL 기본형은 각각 650달러(약 77만7000원)와 769달러(약 92만원)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나왔다. 이들 후속 모델 출시가격은 799달러(약 95만5000원)와 899달러(약 107만5000원)였다. 이는 연평균 50달러(약 6만원) 안팎의 가격 상승에 해당한다.

구글이 픽셀4, 4XL의 권장소비자가격에 50달러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맞겠지만 애플과 삼성같은 스마트폰 거인들이 모두다 더 저렴한 단말기를 대표 상품 목록에 포함시킨만큼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이폰XR(텐아르)와 삼성 갤럭시S10e는 750달러(약 89만6000원)부터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이는 더 작은 픽셀에 불리할 것이다. 특히 그 가격이 850달러(약 101만6000원)에서 출발한다면 그럴 것이다. 따라서 구글은 2018년 가격을 고수할 수도 있고, 앞서 우리가 추측했듯 저가스마트폰 모델에서 경쟁하기 위해 저렴한 세 번째 모델을 도입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픽셀4와 픽셀4XL은 언제 나올까? 지난 3년 동안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10월 첫 열흘안에 휴대폰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구글도 발표후 채 한 달도 안 돼 휴대폰을 출시하는 추세다. 따라서 늦어도 11월 초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관련기사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IT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