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과 김밥 등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지난 1년 사이에 최고 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개 메뉴만 지난해와 같았고 가격이 내린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밥 한 줄 가격은 2369원으로 8.1% 상승했다.
비빔밥은 7.6%, 김치찌개백반 4.5%, 칼국수 4%, 삼겹살 2.9%, 삼계탕 1.1% 순으로 올랐다.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962원으로 3.1% 올랐는데,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유명 냉면 맛집인 서울 중구의 A 식당의 경우는 최근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짜장면만 4923원으로 1년 동안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