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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서 2차 사망사고 내고 도망간 70대 운전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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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서 2차 사망사고 내고 도망간 70대 운전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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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전남 해남에서 2차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36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지역 편도 2차선 도로를 건너던 A 씨가 B 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였다. 이어 옆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쓰러진 A 씨를 다시 치고 달아났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차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70대 C 씨는 이날 오후 6시25분께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C 씨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