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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부친은 국권회복 목적 달성 노력 했던 민족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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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부친은 국권회복 목적 달성 노력 했던 민족주의자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
18세 꽃다운 나이에 옥중 순국한 유관순 선생이 22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유관순 선생은 1902년 12월 16일 충남 천안군 동면 용두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유중권, 모친은 이소제로 선생은 이들 사이의 5남매 가운데 둘째 딸이었다.

선생의 부친은 일찍이 기독교 감리교에 입교한 개화 인사로서 한말 가산을 털어 향리에 흥호학교를 세워 민족 교육 운동을 전개한 계몽운동자였다.

이를 통해 민족의 실력을 양성함으로써 국권회복의 목적을 달성하려 했던 민족주의자이기도 하였다.

선생의 부친은 구국의 신념과 방도가 기독교에 있음을 깨닫고 유빈기, 조인원 등 향촌 유지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 민중 계몽운동에 노력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