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에어버스, A220 항공기 최대이륙중량 2.3톤 늘린다

소형 항공기로는 불가능한 시장 진출 계획… 서유럽-중동, 동남아시아-호주 노선 지원

기사입력 : 2019-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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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 사진=로이터통신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A220 항공기의 최대이륙중량을 2.3톤(t) 늘린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 시간) "에어버스가 A220의 확장 버전 개발을 앞두고 최대이륙중량을 2.3t 늘리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A220-100 기종은 3400해리(nautical mile, nm), A220-300은 3350해리를 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최대이륙중량은 항공기가 탑재물을 최대로 적재하고 이륙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을 말한다.

A220-100, A220-300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A220 패밀리 항공기는 이전 봉바르디에(Bombardier) C 시리즈 CS100·CS300을 계승했다. A220은 100~150석 규모 여객기 시장에 최적화한 항공기로 에어버스 베스트셀러 'A320 네오 패밀리'

를 완벽히 보완한다.

에어버스는 기존 연료 용량뿐만 아니라 기존 구조와 시스템 마진을 감안해 최대이륙중량을 늘렸다. 현재 최대이륙중량은 A220-100 60.8t, A220-300의 경우 67.6t이지만 각각 63.1t, 69.9t으로 늘어나 더 많은 승객과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A220 기종은 2020년 하반기부터 항공기 시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최대이륙중량을 늘린 A220 항공기를 통해 소형 항공기로는 불가능한 항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서유럽-중동, 동남아시아-호주까지 노선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버스는 지난 9일 1만2000번째 항공기를 건네줬다. 델타항공에 1만2000번째 인도된 항공기는 A220-100 기종으로 지난 16일 몬트리올 미라벨 공항을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는 항공편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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