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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스마트폰 신기종 '아너' 발표…미 규제에도 자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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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스마트폰 신기종 '아너' 발표…미 규제에도 자신감 표명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광각 촬영 가능한 후면 카메라 4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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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테크놀로지는 21일 '아너(Honor)' 브랜드로 전개하는 스마트폰의 신기종을 발표했다.
중국의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는 21일(현지 시간) '아너(Honor)' 브랜드로 전개하는 스마트폰 신기종을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사실상의 수출 금지 규정을 도입하는 와중에 발표된 신기종은 "자사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당초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린 이후, 알파벳 산하 구글은 지난 19일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발표했다. 이는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이용과 업데이트를 막은 조치로 화웨이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직격탄이다.
하지만 화웨이는 이러한 미국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유럽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21일 오후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면서 화웨이의 자신감은 더욱 커졌다.

신기종 '아너20Pro'는 해상도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광각 촬영이 가능한 4개 후면 카메라를 탑재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촬영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599유로(약 669달러)에 유럽 시장에서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너20'은 499유로에, '아너20라이트(Lite)' 모델은 299유로에 발매한다.

화웨이의 대변인은 "아너 브랜드의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안드로이드 사용에 대해서는 수출 금지 규제 발표 이전에 이미 구글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