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외 벌크사업 강화...'브레이브 벌크 유럽' 컨퍼런스 참가

기사입력 : 2019-05-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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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브레이크 벌크 컨퍼런스에 참가 중이다. 사진=현대글로비스
글로벌 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벌크물류 컨퍼런스 '브레이크 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벌크 사업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1~23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주(州) 메세 브레멘(Messe Bremen)전시장에서 열리는 ‘브레이크 벌크 유럽(BBE) 2019’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이크 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와 같은 용기에 개별 적재가 불가능한 대형 중량 화물을 말한다. BBE는 세계 최대 규모 벌크 컨퍼런스로 ‘브레이크 벌크 아시아’, ‘브레이크 벌크 아메리카’와 함께 세계 3대 브레이크 벌크 컨퍼런스에 속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브레이크 벌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브레이크 벌크 아시아’에 참가했다. 이를 토대로 현대글로비스는 행사 기간 350여 개 기업에서 온 고객 1200여 명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BBE에 참가했으며 이번에는 고객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벌크 정기선대(약 40척)를 운영하며 연간 140만t 이상의 벌크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자동차운반선은 약 60여 척 보유해 완성차는 물론 대형 중장비 등 브레이크 벌크 화물 선적에 최적화된 해운 역량을 갖고 있다. 이처럼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벌크 화물의 맞춤 운송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BBE 참가자들에게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스테나 글로비스(Stena GLOVIS SE)’를 적극 알려 유럽 내 신규 화주 발굴과 현지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스테나 글로비스는 유럽 역내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3월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데리(Stena Rederi)’와 함께 설립한 유럽해운 합자회사다. 이 회사는 현대글로비스와 스테나 레데리가 50% 씩 각각 출자해 총 130억 원으로 설립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스테나 글로비스가 유럽 현지에 신규 영업∙운영 조직을 구축했고 유럽에서 로로선(완성차∙트럭∙트레일러 등 스스로 승·하선할 수 있는 화물을 수송하는 선박)과 로팍스(화물·승객 겸용 운반선), 카페리(정기 여객선)에 이르는 다양한 선박을 보유해 벌크 운송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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