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건 24] 인도네시아 위도도 대통령 재선 항의 대규모 시위 6명 사망 정정 '혼미'

기사입력 : 2019-05-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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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2일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에 불복한 야권 지지자들이 자카르타 시내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22일 현직 조코 위도도 대통령(57)이 재선된 데 대한 격렬한 항의시위가 발생해 진압과정에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기동대와 충돌을 벌이며 수십 명이 체포된 것 외에도 자카르타 복수의 지구에서 기왓장이 날라 다니고 차량이 태워지는 사태로 확산되면서 미국과 호주 대사관 등은 치안위기에 대한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띠또 까르나비안 경찰청장은 이날 보도진에게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는 한편 군중에 대한 경찰의 실탄발사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이 총탄에 의한 상처를 입었으며, 둔기에 의해서 부상한 사람도 있다. 이 점에 대해 더욱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또 루머와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소셜 미디어의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 4월17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코 현 대통령이 야당 후보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전 육군 전략예비군 사령관을 누르고 당선됐다. 하지만 프라보워 후보는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의향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광범위한 부정이 있었다며 항의시위가 전개될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현장에 있던 AFP기자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들은 시장 노점과 차에 불을 놓고 진압에 나선 경찰에 대한 화염병과 돌을 던졌다고 알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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