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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 다음달 사퇴...브렉시트 합의안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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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 다음달 사퇴...브렉시트 합의안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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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총리직을 사퇴한다고 24일(현지시간)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날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과 면담 후 다음달 7일 당대표를 사퇴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지난 2016년 7월 총리에 취임해 약 2년 10개월 동안 집권당인 보수당 당대표로 영국 총리직을 수행해왔다.

메이 총리가 총리직을 내놓게된 결정적인 배경은 영국의 EU탈퇴인 브렉시트 국민투표안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메이 총리의 재임 기간은 1000일을 조금 넘어 제2차 세계대전 후 집권한 총리 중 최하위권이다.

영국의 최장수 총리는 12년간 재임한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4224일 집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3일부터 영국을 국빈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어 의전 문제 등을 고려해 사퇴시기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 사퇴 결정으로 6월 10일부터 보수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될 예정이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