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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인연이 결말은 질긴 악연?... 김백준 MB 재판 7번째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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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인연이 결말은 질긴 악연?... 김백준 MB 재판 7번째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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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십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이번이 7번째인데, 이 전 대통령과의 법정 대면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태료 500만원 처분을 내린 법원은 오는 29일로 증인신문 기일을 재지정 “그날도 출석하지 않으면 7일 이내에 감치한다”고 통보했다.김 전 기획관은 지난 21일 자신의 항소심 재판에 3차례 만에 초췌한 모습으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했다.

당시 김 전 기획관이 법정 앞에서 증인 소환장에 직접 서명해 법조계는 “이번엔 MB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나오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악연인데 MB보고싶지 않겠지” “대면해서 뭐하냐 보기도 싫은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