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한진 탐방대' 행사는 직원 부모님들만 초청해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모님들은 전반적인 회사소개 브리핑을 받은 뒤, 정비격납고, 통제센터, 객실훈련원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평소 부모님들이 찾기 힘들었던 자녀들의 일터를 둘러보고 직장생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진 탐방대'는 2015년부터 매년 분기마다 항공·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해왔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