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아키모토(Arcimoto)는 올해 2월부터 예약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며 암페어(Ampere)도 2017년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선을 보였던 세련된 고급 EV 스포츠카 '암페어 1'을 공개했다.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캘리포니아 주의 대기환경청(CARB)은 '친환경자동차 환불프로젝트(CVRP: Clean Vehicle Rebate Project)' 프로그램을 통해 EV차량 구매자들에게 리베이트(보조금)를 주고 있다.
CARB의 인정을 받은 차량 가운데 연료전지 차(현대 Nexo와 도요타 Mirai 등)의 경우는 5000달러, EV(테슬라, 닛산, Leaf)의 경우는 2500달러,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크라이슬러 Pacifica와 BMW의 530e)의 경우는 1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그러나 이들 보조금은 캘리포니아 주 주민에게만 적용된다.
엘렉트라 메카니카의 솔로는 1명 탑승 3륜 차량으로 '전반적으로 전동 오토바이'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보조금은 900달러다. 솔로(소매 가격으로)는 1만5500달러로 보조금을 받으면 1만46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