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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내 30t급 여객선서 '불'…인명피해 없어

유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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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내 30t급 여객선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은서 기자

입력2019-05-27 20:57

인천공항 사진=뉴시스

27일 오후 6시 쯤 인천항 인천 중구 제2국제여객터미널 내 30t급 여객선 뉴골든브릿지 7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5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선박 내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여객선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해 목적지인 중국 웨이하이로 이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내부 화물칸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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