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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해리 케인 CL 결승전 위해 마드리드 동행…선발출장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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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해리 케인 CL 결승전 위해 마드리드 동행…선발출장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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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소속된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사진)이 팀과 마드리드행에 대동해 챔피언스 리그(CL) 결승전을 치를 것 같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케인은 4월9일 열린 챔피언스 리그(CL) 준준결승 1차전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발목을 부상당했다. 당초에는 그대로 시즌을 끝내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팀이 CL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결승에는 출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 보도되고 있었다.

신문에 따르면 토트넘은 29일 CL 결승이 열리는 스페인으로 떠나지만 그 멤버 중에 케인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챔피언스 리그 결승출전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발 출장을 할지는 아직 모르는 것 같다. 토트넘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 대해 묻자 “그를 처음부터 사용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만약 (기용해) 이기면 훌륭하다고 이야기되고, (기용하지 않고) 지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 결단인지 올바른지는 시합 후에 평가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코멘트. 그는 선발 출전은 밝히지 않았지만 출전할 수 있는 상태임을 시사했다.

프리미어 리그 팀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는 CL결승전은 6월1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개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