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크렙스에 따르면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 웹사이트에서 은행 계좌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 운전 면허증 사진, 모기지와 납세 기록을 포함해 수억 건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상태에 있었다고 말했다.
CBS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자가 URL의 끝에 숫자 열을 변경하면 퍼스트 아메리칸 웹사이트의 기밀 문서에 액세스 할 수 있는 것을 알고 크렙스 씨에게 알렸다. 확인된 가장 오래된 문서는 2003년 것으로 이 데이터는 2019년까지 기록이 포함돼 있었다.
퍼스트 아메리칸은 성명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고객 정보 보안에 미친 영향의 유무와 그 내용을 평가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에 심각한 부정 액세스가 없었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법의학 기업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