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DB생명, 올해 최대 2400억 원 규모 자본확충 돌입

공유
0

KDB생명, 올해 최대 2400억 원 규모 자본확충 돌입

KDB생명은 보완자본 확충을 위해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본확충 실무단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규모 및 금리, 발행시기는 주관사와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KDB생명은 지난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다가오는 후순위채 만기도래금액과 사채발행 한도금액을 산정해 올해 중으로 최대 24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후순위채 또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KDB생명은 내년까지 차환발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5000억 원의 보완자본을 확충하겠다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웠다. 또 만기도래 후순위채의 대환목적,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 K-ICS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RBC비율 유지와 재무건전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