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필지(B-1블록)의 총 면적은 2만 9517㎡로, 공급가격은 1203억 원이다. 용적률 190%에 총 535가구 신축이 허용되며, 최고층수는 20층, 토지 사용은 오는 2021년 3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구 동쪽 바로 옆에 고천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이미 입주해 있어 행정타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B-1블록은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토지의 신청은 LH청약센터로 하면 되고, 오는 6월 17일 1순위 추첨신청, 18일 추첨, 26일부터 계약체결 순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