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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고천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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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고천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주인 찾는다

공급가격 1203억, 용적률 190%, 535가구 신축 가능
1순위 6월 17일 신청접수, 18일 추첨, 26일 계약

의왕고천지구 위치도. 자료-LH이미지 확대보기
의왕고천지구 위치도. 자료-LH
LH가 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의 주인을 추첨 방식으로 뽑는다.

이번 공급필지(B-1블록)의 총 면적은 2만 9517㎡로, 공급가격은 1203억 원이다. 용적률 190%에 총 535가구 신축이 허용되며, 최고층수는 20층, 토지 사용은 오는 2021년 3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의왕 고천지구는 54만 3000㎡, 계획인구 1만여명 규모로 개발되고, 사업지구와 이어진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지구 북쪽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LH는 밝혔다.

특히, 사업지구 동쪽 바로 옆에 고천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이미 입주해 있어 행정타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B-1블록은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토지의 신청은 LH청약센터로 하면 되고, 오는 6월 17일 1순위 추첨신청, 18일 추첨, 26일부터 계약체결 순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