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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가성비 갑' 바나나, 맛만 좋나했더니 껍질도 건강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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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가성비 갑' 바나나, 맛만 좋나했더니 껍질도 건강에 최고

소화 개선과 콜레스테롤 낮추고 피부 질환도 치료

바나나는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칼륨, 망간, 마그네슘, 엽산, 리보플라빈, 니아신, 철분 등 여러 종류의 영양분이 함유됐다. 사진=헬쓰앤휴먼이미지 확대보기
바나나는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칼륨, 망간, 마그네슘, 엽산, 리보플라빈, 니아신, 철분 등 여러 종류의 영양분이 함유됐다. 사진=헬쓰앤휴먼
국내에서 열대과일 소비가 늘었다지만 바나나처럼 인기있는 과일도 드물다.

바나나는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칼륨, 망간, 마그네슘, 엽산, 리보플라빈, 니아신, 철분 등 여러 종류의 영양분이 함유됐다. 영양분 함유량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
더구나 생산지인 열대지방은 물론 우리나라 등 세계 곳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다.

바나나는 과일 자체로 먹어도 되고, 샐러드 혹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돼 식품 재료로서 활용도도 높다.

비용 대비 최고 효과를 지닌 '가성비 갑'의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헬쓰앤휴먼(HEALTH&HUMAN)에 따르면, 놀라운 사실은 더 있다.

과일로서 바나나가 대단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바나나는 껍질도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최근 바나나 껍질의 효능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껍질을 버리지 않고 먹고 있다. 껍질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매는 샐러드 등의 용도로 활용하고, 껍질은 별도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용도 등으로 섭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바나나를 섭취하게 되면 그 용도와 효능은 그만큼 다양하다.

열매와 껍질의 효능을 접하고, 이를 신뢰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바나나 껍질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바나나 열매가 공복감을 해결주고, 바나나 껍질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단, 바나나 껍질을 사용하기 전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인지 먼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