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칼륨, 망간, 마그네슘, 엽산, 리보플라빈, 니아신, 철분 등 여러 종류의 영양분이 함유됐다. 영양분 함유량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
바나나는 과일 자체로 먹어도 되고, 샐러드 혹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돼 식품 재료로서 활용도도 높다.
비용 대비 최고 효과를 지닌 '가성비 갑'의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헬쓰앤휴먼(HEALTH&HUMAN)에 따르면, 놀라운 사실은 더 있다.
과일로서 바나나가 대단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바나나는 껍질도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최근 바나나 껍질의 효능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껍질을 버리지 않고 먹고 있다. 껍질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매와 껍질의 효능을 접하고, 이를 신뢰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바나나 껍질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바나나 열매가 공복감을 해결주고, 바나나 껍질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단, 바나나 껍질을 사용하기 전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인지 먼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