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금자리는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이다.
을지트윈타워는 지하철 2개노선(2,5호선)과 지하로 직접 연결돼 오피스빌딩 중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지난 4월 말 준공인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대우 그룹에서 분리된 2000년 서울역 맞은 편의 '불이 꺼지지 않는 건물' 대우빌딩(현재 서울스퀘어 빌딩)의 주인으로서 첫 해를 맞이했다. 이후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이전한 뒤 국내외 건설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대주주 변경 등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었다.
이번에 10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을지로시대'를 맞이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 선포로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톱 20' 진입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뉴푸르지오 론칭'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은 사외이사와 모든 경영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취득하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을지트윈타워는 연면적 약 14만 6000㎡, 지하8층 지상20층의 오피스건물로 남측 외벽 전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대우건설이 표방하는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