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에게 개별소비세를, 신형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가족여행 지원금 200만 원도 받는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선수율에 따라 다양한 저리 할부기간을 적용하고, 재구매 대수와 노후차 교체 고객에게는 별도의 20∼70만 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지프는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리덤 데이즈’ 캠페인을 이달 펼친다.
이에 따라 이달 지프 고객은 최대 1300만 원을 할인 받거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지프 재구매 고객은 3%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프의 대형 SUV인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오버랜드 모델은 최대 1310만 원이 할인돼 563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와 서밋 모델은 최대 880만 원 할인 혜택.
지프는 준중형 SUV 컴패스 론지튜드 모델을 3530만 원, 리미티드 모델을 3830만 원에 이달 판매한다.
아울러 지프는 이달 고객에게 선풍기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주요 도시에서 지프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프를 소유하고 휴가비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고객이 지프와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1∼5월 내수에서 모두 4만77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4%(5910대) 판매가 크게 늘었다. 지프는 1∼4월 3059대를 팔아 74.4%(1304대) 판매가 급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