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그라시엘라 마르케스 경제장관(사진 오른쪽)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이민의 대응을 둘러싸고 멕시코에 매기겠다고 발표한 추가관세는 미국의 50주 모두에 영향을 미쳐 양국의 가치사슬과 소비자, 무역 관련 직업에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중미 등에서 멕시코를 경유하여 미국에 들어오는 불법이민 흐름을 막을 대책을 멕시코가 찾지 못하면 6월10일 이후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수입품 모두에 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