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름 필수 아이템인 ‘버켄스탁 코르크 샌들’이 있다. 금강제화가 지난 5월부터 자체 분석한 결과 최근 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켄스탁 코르크 샌들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제품은 10만원 미만의 실속 있는 가격과 반바지부터 청바지, 면바지 등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다음으로 매쉬(MESH) 소재로 제작된 제품들도 추천했다. 지난해부터 디자인 종류를 확대해 판매중인 매쉬 구두는 ‘여름철 구두는 불편하다’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가죽을 엮어 통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구두 본연의 격식은 갖추면서도 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장시간 구두를 신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운영 중인 고어텍스 캐주얼 기능화와 보행 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함을 주는 경량화, 지난해부터 젊은 여성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로퍼 등 여름철 패션 아이템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