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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롯데제과 '젤리셔스'와 손잡고 '휠라꾸미 젤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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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롯데제과 '젤리셔스'와 손잡고 '휠라꾸미 젤리' 선보여

4일부터 전국 휠라 키즈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증정 행사

휠라 키즈(FILA KIDS)는 롯데제과 젤리 브랜드 '젤리셔스'와 손잡고'휠라꾸미(FILA GGUMI) 젤리'를 선보인다. 사진=휠라 키즈이미지 확대보기
휠라 키즈(FILA KIDS)는 롯데제과 젤리 브랜드 '젤리셔스'와 손잡고'휠라꾸미(FILA GGUMI) 젤리'를 선보인다. 사진=휠라 키즈
지난 4월말 출시된 휠라 키즈의 '휠라꾸미' 슈즈가 키즈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에 어글리 슈즈를 닮은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휠라 키즈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슈즈 '휠라꾸미'는 지난 4월말 출시 이후 한 달만에 전체 출시 물량의 60% 가량이 판매되는 등 빠른 판매속도로 키즈 신발 시장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휠라꾸미를 똑닮은 실물 '젤리'가 탄생해 다시 한 번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 키즈(FILA KIDS)는 롯데제과 젤리 브랜드 '젤리셔스'와 손잡고 '휠라꾸미(FILA GGUMI) 젤리'를 선보였다.

휠라꾸미 젤리는 휠라꾸미 슈즈를 고스란히 본 딴 디자인에 롯데제과의 젤리 브랜드인 젤리셔스가 지닌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입혀 구성했다.

휠라 로고 알파벳은 물론 휠라꾸미 슈즈를 젤리 몰드로 제작해 슈즈 축소판인 젤리를 구현했다. 실제 휠라꾸미 슈즈 발등에 수놓인 큐브 모양을 젤리 디자인에 반영했다.

휠라 대표 컬러인 레드를 비롯해 블루와 옐로우 색상에 기존 젤리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체리·소다·바나나향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또 휠라꾸미 젤리는 이색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고객과 브랜드 간 특별한 소통을 이뤄나가는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드라이빙' 캠페인 취지와도 연결된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쿠셔닝과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휠라꾸미 슈즈의 특성을 실제 젤리에 투영해 제품의 내부와 외부 특징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했다.

휠라꾸미 젤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신세계 강남점 8층서 진행 중인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전시 관람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로 최초 공개됐으며, 이어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일환으로 구성된 브랜드 굿즈들과 함께 나란히 전시장에서 소개됐다.

휠라꾸미 젤리를 받아든 관람객들은 슈즈 축소판으로 만들어진 휠라꾸미 젤리의 귀여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며 SNS에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휠라꾸미 젤리는 총 10만 개가 제작되어 4일부터 전국 휠라 키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말랑한 젤리의 속성을 구현한 슈즈인 휠라꾸미를 고객들과 직관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이번에는 휠라꾸미의 디자인과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이색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