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나 매사우드는 테슬라의 모델3를 구입한 다음날 헐리웃 블러바드에서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차량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나무를 들이받았다며 서스펜션 결함으로 차량 바퀴가 빠져 나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측은 이에 대해 운전자가 고속으로 차를 몰아 나무와 부딪혔기 때문에 차 바퀴가 찢어진 것이라며 매사우드의 주장을 반박했다.
서스펜션 문제는 수년간 테슬라의 모델S 및 모델X 차량을 괴롭혀온 문제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수집한 테슬라 내부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3년 이후 이와 비슷한 사례들을 자체 모니터링해 왔다.
테슬라는 그러나 아직 이 문제로 리콜 조치를 취한 적은 없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