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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하며 국내에 고품격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도입했다. 이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에서 차례로 문을 열었다.
4곳의 아울렛 모두 9일까지 유명 신발 브랜드인 나이키의 판매가를 아울렛 가격에서 15% 추가 할인한다. 의류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은 9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출시된 봄∙여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시흥을 제외한 여주·파주·부산 아울렛에서는 9일까지 아디다스 브랜드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4곳 아울렛이 자체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별도로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럭셔리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랑방과 무이는 70% 할인하고, 미샤와 발리는 60% 할인한다. 지방시는 의류를 최고 60%, 가방은 최고 35% 할인한다. 휴고보스와 막스마라는 2018년 상품은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클레르도 2018년 봄∙여름 상품을 30% 할인한다. 르크루제는 신규 입고된 세라믹 신제품을 13일까지 최고 40% 할인해 판매하며 샘소나이트는 여행 가방을 13일까지 최고 6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아르마니 스토어에서 2017년 봄∙여름 상품을 80%, 편집샵 브랜드 라움은 2017년 봄∙여름 상품을 70% 할인한다. 구호와 르베이지는 2018년 봄∙여름 상품을 40% 할인하고, 빈폴은 2017년 봄∙여름 상품을 40% 추가 할인한다. 스포츠와 골프웨어 스페셜 행사에서는 뉴발란스가 2017년 봄∙여름 상품을 최고 70%, 언더아머는 2017년 봄∙여름 상품을 50% 할인한다. 푸마 골프와 제이린드버그는 2017년 봄∙여름 상품을 60% 할인한다. 테일러메이드는 모든 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마이클코어스가 9일까지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지갑은 5만9000원부터이며, 핸드백은 14만9000원부터 균일가 판매된다. 띠어리와 르베이지는 2018년 봄∙여름 상품을 각각 최고 60, 40% 할인한다. 코치의 일부 상품은 20% 추가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9일까지 진행하는 스포츠웨어 특별 균일가전에서는 노스페이스가 기능성 티셔츠를 3만2000원, 아디다스 골프가 남∙여 골프화를 13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키즈 브랜드 특설행사도 열린다. 아디다스 키즈, MLB 키즈의 2018년 봄∙여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규모 할인행사와 별도로 4곳의 아울렛 모두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객들은 상품 구매 외에도 아웃렛 주변에서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인 ‘전세계 난민촌으로 떠나요’ 캠페인도 마련됐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8~9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15~16일)에서 진행된다. 15일에는 6월 ‘세계 난민의 날(20일)’을 기념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