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런치 할인과 함께 돌아온 ‘1955 해쉬 브라운’ 7월 16일까지 한정 판매

맥도날드는 오는 7월 16일까지 ‘1955 해쉬 브라운’을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맥도날드가 탄생한 1955년을 기념해 미국 정통 버거의 맛을 재현한 오리지널 ‘1955 버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 브라운’을 넣어 더욱 풍성하고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지난 2017년 처음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탁월한 맛과 꽉 찬 식감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화려하게 돌아온 1955 해쉬 브라운은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에 바삭한 해쉬 브라운과 고소한 치즈, 그릴드 어니언과 레드 어니언 등 풍성한 재료가 더해져 푸짐하면서도 특별한 맛의 버거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맥도날드 측은 1955 해쉬 브라운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 판매 기간 동안 1955 버거 및 1955 해쉬 브라운 구매 고객에게 런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런치 시간인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955 버거 세트와 1955 해쉬 브라운 세트를 각각 5900원과 64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맥딜리버리 이용 고객을 위해 1955 버거 및 1955 해쉬 브라운 만원팩을 출시하고 버거와 사이드, 음료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딜리버리 전용팩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인증샷 이벤트도 벌인다.

오는 6월 11일 서울 종로타워 앞 광장에는 1955년 당시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재현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며, 부스를 배경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1955 해쉬 브라운 버거 쿠폰 2매를 선착순으로 즉석 증정한다. 이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