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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16주 만에 하락…L당 1.2원 내린 153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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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16주 만에 하락…L당 1.2원 내린 153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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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고 고공행진을 보였던 전국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꺾였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19년 6월 첫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5월 다섯째 주보다 1.2원 하락한 L당 1535.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1.8원 내린 L당 1396.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L당 1508.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L당 1548.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경남이 L당 1514.2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2.4원 내린 L당 1623.2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對)멕시코 관세 예고 등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