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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62회 당첨번호 조회, 추첨 조작 의혹 진수희 국회의원 폭로 … 시스템 데이터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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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62회 당첨번호 조회, 추첨 조작 의혹 진수희 국회의원 폭로 … 시스템 데이터 불일치

로또 862회 당첨번호 조회,  추첨 조작 의혹 진수희 국회의원  폭로 … 시스템 데이터 불일치   이미지 확대보기
로또 862회 당첨번호 조회, 추첨 조작 의혹 진수희 국회의원 폭로 … 시스템 데이터 불일치
로또 862회 당첨번호 추첨이 끝난 가운데 로또 조작설이 주목받고 있다.

로또 추첨은 아예 대국민 사기극이다라고 주장한 국회의원이 있었다.
로또 사기극 발언의 주인공은 지금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진수희 전 의원이다.

한나라당 진수희 전 의원은 국회의원시절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 로또 메인 시스템과 감사 시스템 간 데이터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아주 여러 번 발견됐으며, 2개의 감사 시스템 사이에도 데이터가 다른 경우가 3차례 발생했다”면서 로또추첨 조작사기설을 주장했다.

진 의원은 또 “SBS 추첨 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금액을 일치시키는 경우도 있었다”며 추첨과 당첨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판매 마감시간과 추첨시간 사이의 45분 공백도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로또 복권 시스템은 전국 판매점의 단말기와 메인시스템, 그리고 감사시스템이 각각 따로 별도의 전용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구매자가 로또를 구입하면 단말기에 그 데이터가 입력된다.
로또에 관련돤 모든 데이터는 메인시스템과 감사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감사 시스템으로 로또 추첨의 조작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당 전신 한나라당 진수희 전 의원은 로또시스템과 조작 가능성에 대한 ‘7대 의혹’을 조목조목 제기했다.

진의원 측의 주장에 대해 로또복권 측은 7대 의혹의 대부분은 마감시간에 임박해 구입 또는 취소, 단말기 작동불능, 용지 고갈 등의 ‘스페셜 캔슬’로 인한 것이라면서 로또 시스템에 대한 오해가 만들어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로또 862회 당첨번호 조회 판매 마감시간과 당첨번호 추첨시간사이에는 45분의 공백이 있다. .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