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55분께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제2경인고속도로 옆 이면도로에 세워진 그랜저 안에서 A(81)씨와 부인(77), 딸(54), 아들(50) 등 일가족 4명이 입에 거품을 물고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 내부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에 의한 범죄 혐의점은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