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에 곽수근 서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선임됐다.
포스코는 자사의 기업시민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면서 곽 명예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 기업시민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자문기구로 3월 출범했다. 이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사외이사·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업시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