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현대한국화회 올해 작가상을 수상한 김희열 작가가 천안함 장병과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화선지에 쇠사슬로 묶여 인양되는 천안함과 국화, 태극기, 푸른 바다를 수묵으로 표현하고 'We remember 46+1,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붓글씨로 정성껏 써 내려갔다.
김 작가는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근무한 전준영(32)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에게 이 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