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는 9일(현지 시간) 현대차 필로스터가 2019년 안전을 위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IIHS는 프런트 램프는 할로겐 광선이 가장 낮고 약하며 IIHS에서 약한 것으로 분류돼 과도한 눈부심과 함께 충분한 시야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회사 측은 2019년 1월 이전에 생산된 자동차는 안전 관련 문제에 직면했지만 현대는 연초에 필요한 수정 작업을 시작한 만큼 이전에 제조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회사 서비스센터에 보내 필요한 조정을 하라고 권유했다.
IIHS는 1959년 미국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3대 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는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가 가입해 있고, 차량 충돌 안전시험을 진행하고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충돌 테스트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깐깐한 선정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NCAP와 함께 매년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