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눈앞 원동력은?...현대차 등 2% 넘게 상승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덕

기사입력 : 2019-06-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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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27.46포인트(1.31%) 상승한 2099.4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큰손들의 사자에 2100선에 바짝 접근했다.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인 지난 7일에 비해 1.31%(27.46포인트) 상승한 2099.4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0일(2108.04) 이후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3%(15.04포인트) 오른 2087.37로 출발했다. 특히 중국의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큰손들은 러브콜을 보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나흘 만의 순매수로, 그 규모는 1835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1670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387억 원을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3억5753만 주, 거래대금은 4조244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28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191개 종목이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72개 종목으로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넷마블 주가는 2.94% 올랐다. 신작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6일 만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에 2.14% 뛰었다.

NAVER 주가도 2.70% 올랐다.

삼성전자 1.36%, LG화학 1.97%, POSCO 1.28%, LG생활건강 2.08%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 0.59%, 한국전력 1.36%, LG전자 0.51% 등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이 멕시코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현대차 2.14%, 현대모비스 2.50%, 기아차 4.50%, 만도 3.41% 등 자동차 관련주의 주가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 관세 문제의 해결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면서 "낙폭과대주 가운데 수급이 개선되는 종목 중심의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실물경제지표(14일) 발표가 예정돼 있다"면서 "부진할 경우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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