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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 쉽네? 지난해 보험사기 역대 최대규모... 교차로서 진로변경 고의사고 5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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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 쉽네? 지난해 보험사기 역대 최대규모... 교차로서 진로변경 고의사고 5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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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8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680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인원은 지난해 7만 9000명으로 8만 3000 명이었던 2017년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적발 사례를 보면 학교 선후배 관계인 보험사기 혐의자 77명은 카쉐어링 서비스로 차를 빌린 후 110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8억 원을 수령 했다.

또 이륜차 배달직원 10명이 교차로에서 진로변경 차량 대상만 집중공략해 100건의 고의사고로 5억 원 상당 보험금을 수령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