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TLE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드론실드(DroneShield)라는 경호회사가 부정한 드론을 해킹해 격퇴함으로써 저지하는 미래형 새로운 소총을 개발했다.
드론실드는 이전 영국 육군과 협력해서 2018년 한국 동계올림픽을 지원했으며 현재 이 기술은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휴대용 모니터는 지정된 지역을 커버하며 드론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밝힘으로써 드론을 정확히 찾아낸다.
드론실드는 드론이 인기가 높아지고 대중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총 등 다른 제품들을 개발했다.
검은색 소총은 주파수를 이용해 3000피트 이상의 비행드론을 격추시킬 수 있다.
드론실드 최고경영자(CEO) 올레그 보르닉(Oleg Vornik) 씨는 "구글지도와 같이 작동하며 지역 사진과 무인 항공기 조종사의 정확한 위치를 보여준다"면서 "시스템은 파일럿이 '업 링크' 및 해당 '다운 링크'에 액세스해 무인 항공기와 통신하는 시기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스템은 완전히 수동적이며 빈도가 없으며 '방해 전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대변인은 "브라우저 기반 모니터링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어디서나 드론실드 탐지 및 대응 활동을 보고 제어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싱을 통해 운영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이트에 액세스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르닉 씨는 가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만 달러에서 백만 달러 이상까지 가격대가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