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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악몽 트라우마? 경주지진 "휴~"... 일부 시민 진동 느끼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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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악몽 트라우마? 경주지진 "휴~"... 일부 시민 진동 느끼는 수준

온기동 기자

입력2019-06-12 05:43

기상청은 16일오후 3시 51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역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기상청

11일 밤 11시 19분에 경북 경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진앙을 경주시청에서 남서쪽으로 9km 떨어진 경주시 내남면 지역이며 2016년 발생한 규모 5.8 경주지진의 여진”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민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으로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35차례 발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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