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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T301현장 호재?... 외국인 기관 매수폭발 골든크로스 전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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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T301현장 호재?... 외국인 기관 매수폭발 골든크로스 전환 상승세

국내 대형건설사인 GS건설이 시공 중인 싱가포르 T301 현장이 지난 7일 무재해 2000만 인시(현장근로자 근무시간 총합)를 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는 싱가포르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T301 현장은 2016년 수주한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로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위치한 차량기지 3개층에 지하철 3개 노선 985량, 4개층에 버스 9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GS건설측은 “현재 T301현장은 15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토공· 지하연속벽·연약지반개량 등 초기공종을 끝내고 복합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을 찾아 대기업와 협력업체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GS건설 주가는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골든크로스 전환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