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홍콩 시위 대체 무슨 일? 시진핑 국가비상사태 논의

기사입력 : 2019-06-13 04:54 (최종수정 2019-06-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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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대체 무슨 일?
홍콩 시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 비상사태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메이 총리가 홍콩 반환에 관한 영·중 합의를 근거로 개입에 나설 태세다.

홍콩(香港)은 중국 화난 주강 삼각강 동쪽에 위치한 특별 행정구역이다.

홍콩은 마카오, 광저우, 선전, 주하이, 그리고 광둥성의 다른 주요 도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강 삼각주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홍콩은 1104㎢의 면적에 740만 이상의 다양한 국적 출신의 홍콩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인구밀도 지역이다.

홍콩은 1842년 제1차 아편 전쟁 이후 청나라가 당시 대영 제국에 양도했다.

1997년 홍콩 이양 직전까지 영국의 통치를 받았다.

홍콩은 특별행정구로 중국 대륙과는 분리된 정치체계와 경제구조를 가진다.

홍콩은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교역규모 지역이다.
홍콩의 법정 화폐인 홍콩 달러는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이다.

홍콩의 명칭은 1780년 처음 "He-Ong-Kong" (히-옹-콩으로 발음)이라 표기되었다.

홍콩의 로마자 명칭의 기원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일반적으로 광둥어 발음의 초기 음성 표기인 헝공 (hēung góng)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은 현지 언어로 '향기로운 항구' 혹은 '향의 항구'로 해석된다.

이중에서 '향'은 주강에서 항구에 유입되는 신선한 물의 달콤한 맛 또는 북부 구룡 해안에 늘어선 공장에서 나오는 향을 가리킨다.

향은 빅토리아 항구가 개발되기 전에 수출을 위해 애버딘 항구 근처에 저장되어 있었다.

난징조약에서 섬을 홍콩이라 표시, 그 이후로 현재까지 홍콩의 전체 지역을 지칭하고 있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중국 대륙를 완전히 장악한 이후 더 많은 난민들이 홍콩으로 유입되었다.

홍콩은 1950년대에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 가장 먼저 산업화되었다.

홍콩은 영국의 전 식민지로 1997년 영·중 공동선언에 따라 중국에 반환됐다.

이후 홍콩에는 일국양제(一國兩制) 즉 한 국가 두 체제가 적용되고 있다.

메이 영국 총리는 13일 홍콩시위와 관련해 영국이 전 식민지의 자유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야 하는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범죄인 인도 법안'은 영·중 공동선언에서 정한 권리 및 자유와 긴밀히 연결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은 중국을 포함해 대만, 마카오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사안별로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메이 총리는 홍콩시위와 관련하여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한 대중의 큰 우려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모든 이행당사자가 차분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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