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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지동 급관심 왜?... 주변 맛집들 즐비 주말 손님들 북적, 북쪽 구기동 등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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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지동 급관심 왜?... 주변 맛집들 즐비 주말 손님들 북적, 북쪽 구기동 등 인접

서울 홍지동이 13일 포털에서 갑자기 관심이다.

북쪽으로는 구기동, 동쪽으로는 신영동, 남쪽으로는 부암동, 서쪽으로는 서대문구 홍제동과 접해 있다.
조선 초기까지 한성부 북부 의통방()에 속하였으며, 1751년(영조 27)에 의통방 경리청계()와 조지계()에 걸쳐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은평면 삼지동·남문동·홍지문내동 등이 통합되어 은평면 홍지리가 되었다.

1936년 4월 동명이 일본식 지명으로 변경됨에 따라 경성부 홍지정이 되었다.

1940년 7월 경성부 서대문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6년 10월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이 동()으로 바뀔 때 서대문구 홍지동이 되었으며, 1975년 10월 구() 관할 변경에 따라 종로구 홍지동이 되었다. 법정동인 홍지동은 행정동인 부암동 관할하에 있다. 홍지란 지명은 홍지문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신영동에서 평창동 으로 넘어가는 곳에 탕춘대고개 또는 조세고개가 있었는데, 탕춘대는 조선시대 연산균 당시 탕춘대란 정자가, 조세는 조지서가 있었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유적으로는 오간수문이 있는데, 1921년의 홍수로 문루가 유실되어 1977년 길이 26,72m, 너비 6.8m, 높이 5.23m, 수구 너비 3.76m, 수구 높이 2.78m의 홍예교로 복원했다.

전통시장등에 맛집이 많아 주말이면 손님들로 북적 거린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