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이 운영하는 4인승 훈련기로 조종사 A(25)씨 1명만 탑승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낙하산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훈련기는 이날 오후 1시 52분 여수공항을 이륙해 비행훈련원 사무실이 소재한 무안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기체는 2016년 6월 17일 무안군 현경면 수양리 야산의 밭에 추락한 경비행기(SR-20)와 같은 기종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