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40분 가량 한국 구조요원 2명이 헝가리 수상 경찰과 선체 외부와 선실, 기관실, 선수 창고, 외부 갑판 순서로 3차례 반복 수색했지만 실종자와 유류품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날 선내 일부에는 모래가 허벅지 높이까지 쌓여 있었으나 이날은 치워졌고 집기류 일부도 정리돼 있었다.
한국과 헝가리 수색 당국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보트 5척을 투입해 수상 수색을 하고 있으며 동원 가능한 장비들을 투입해 수색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