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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컵라면 세계 2위 닛신식품, 식물성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97%까지 높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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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컵라면 세계 2위 닛신식품, 식물성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97%까지 높이기로

한 일본 기업이 컵라면 용기를 식물 추출 플라스틱으로 전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 일본 기업이 컵라면 용기를 식물 추출 플라스틱으로 전환했다.
컵라면 시장점유율 세계 2위 기업인 일본 닛신식품(日淸食品)이 주력 제품인 '컵 누들' 용기를 식물 추출 플라스틱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를 비롯한 국내 매체들은 닛신식품이 2020년까지 화석연료가 아닌 소재를 사용해 용기의 97%를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원유 플라스틱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들도 점차 교체하는 분위기다.

컵라면 세계시장 점유율 2위인 이 업체가 식물성 용기 및 포장재를 도입할 경우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